이브 생 로랑 몬드리안 드레스 - Yves Saint Laurent Mondrian Dress
이브 생 로랑 Yves Saint Laurent 이 탄생시킨 몬드리안 드레스 Mondrian Dress 는
네덜란드의 "더 스테일 운동 De Stijl Movement"의 미적 감각을 앞세워
현대성을 대담하게 표현했다.
몬드리안 드레스 Mondrian Dress 는 현대 세계에 대한 또 다른 해석이긴 해도,
앙드레 쿠레주가 만든 SF테크놀로지 룩보다는
미적감각이 두드러진 예술 작품에 가깝다.
1965년 몬드리안 드레스 Mondrian Dress 는 패션 잡지 "보그 Vogue"의 프랑스판 표지에 등장했다.
이 드레스는 네덜란드 화가 몬드리안의 선 그림을
이브 생 로랑 Yves Saint Laurent 이 재해석해서 디자인한 것이다.
이 그림은 모던하고 스타일리시한 모든 것들을
대표하는 국제적인 심볼이다.
이브 생 로랑 Yves Saint Laurent 은 검정 스트라이프와 밝은 색의 블록으로
인간 형상의 핵심만을 압축해서 표현했다.
패널에 그리는 대신,
원단에 색을 입힌 기하학적 디자인으로 신체의 굴곡과 특성을 숨겨서 몸의 형태를 영리하게 단순화했다.
이브 생 로랑 Yves Saint Laurent 의 몬드리안 드레스 Mondrian Dress 는
질서와 간결함을 완벽하게 표현해
패션 디자이너를 조각가와 개념 미술가의 영역으로 끌어들였다.
그 뒤부터 패션을 또 하나의 예술이라고 하게 되었다.
-더 스테일 운동 De Stijl Movement-
"신 조형주의"라는 뜻을 담고 있는 더 스테일은 1971년 네덜란드에서 출판된 잡지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,
제1차 세계대전 직후에 유행한 예술 운동의 하나였다.
"예술을 근본적으로 새롭게 바꾸자"라는 목표 아래,
몬드리안과 화가이자 이론가인 데오 반 도에스버그,디자이너 게릿 리트벨트 등
다수의 미술가,건축가,작가들이 더 스테일이란 이름의 그룹을 조직해 활동했다.
그들은 보편적이고 단순한 기하학적 형태의 완벽함을 반영하는 최고의 디자인 제품을 만들고자 노력했다.
이브 생 로랑 몬드리안 드레스 - Yves Saint Laurent Mondrian Dress
-개념미술가-
현대 미술의 한 경향인 개념 미술 Conceptual Art 을 실천하는 미술가로
사진,도표가 삽입된 문서 등을 수단으로 예술에 대한 기존의 관념을 무시하고
완성된 작품보다 아이디어나 과정을 예술이라고 생각하는
반미술적 제작 태도를 갖고있다.
출처 : 세상을 바꾼 50가지 드레스
Yves Saint Laurent - Collezione Mondrian
Mondrian Dress Drawing